클래식만 하루종일 틀어주는 라디오 채널이 있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KBS1 FM, 일명 클래식 FM이라고 한다.
클래식이 라디오에서 나오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전문 채널이 있었다니. 너무 좋다. 으히히.
사실 클래식은 누구나 다 아는 아주 유명한 몇몇 곡들을 흥얼거리는 정도일 뿐이지만 클래식에 대한 호감은 많은 편이다. 마침 올해는 클래식콘서트에 좀 가보자고 도리와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올해 경제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 정도의 작은 사치도 부담스러운 형편이었는데 클래식 라디오를 발견하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게다가 국악까지 한다. (클래식 FM을 발견하고 국악 FM은 없나? 했는데, 국악도 포함이다.ㅋㅋ)
하루종일 국악과 클래식을 들을 수 있다니.. 올해 음악감상과 공부는 클래식 FM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그래도 적당히 들어야한다. 아니면 하루의 수면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할 수도 있다.ㅎㅎ
분류 : 나니도리 2009. 1. 21. 13:10
제목 : 클래식 라디오를 발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