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마지막날 멋진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논리학으로 골머리를 싸매고 있던 저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셨던지 블로그친구이신 스팟님께서 책을 보내주신 거예요. 너무 놀랍고 감동해서 연말연시를 매우 업된 상태로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제목이 저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될 책처럼 보이는 <생각정리의 기술>(by 드니 르보 외), 그리고 따뜻한 성장소설인 위기철님의 <아홉살인생>이지요. 모두 스팟님이 애지중지하며 읽으신 책들이라 더 정겹습니다. 덤으로 멋진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고우영의 삼국지 테마의 탁상달력과 독서노트로 딱인 스프링업노트까지, 한 상자를 가득 채워서 보내주셨어요.

흠...책속에는 우연인지 의도적인지 모를 사진이 한장씩 들어 있는데요~ <생각정리의 기술>에는 듬직한 소한마리의 사진이 있답니다. 책갈피로 사용하신 건지 올해가 소의 해라서 소 사진을 넣으신건지...정말 궁금하네요~
조만간 북리뷰를 올릴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하고 뜻깊은 선물 너무 고맙습니다. 스팟님 멋쟁이~!! ^-^ ㅎㅎㅎ
분류 : 나니도리 2009. 1. 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