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의 기원 :
기원전 24세기 수메르의 점토판(쐐기문자), 기원전 16세기 중국 은나라의 갑골문(상형문자).
은나라 시대 갑골문으로 시작된 중국의 한자는 실제로 그림을 기원으로 한다.
알파벳 역시 그림과 같은 원리로 탄생. 원래 알파벳은 고대 지중해 무역을 전담하던 페니키아인들이 장부기재용으로 만든 문자이다. 그 흔적은 알파벳이라는 명칭자체에 남아 있다.
알파는 소를 뜻하는 '알레프'에서, 베타는 '집'을 뜻하는 '베트'가 변형된 말.
(소와 집은 유사이래 언제나 중요한 재산이었다.)
이렇게 문자는 사물을 가리키는 그림으로서 출발.

도시혁명 : (도시 : 그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공간으로 경계선인 '성곽'을 가지고 있는)
인류최초의 도시는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 터키 일대에서 기원전 8000년 무렵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곽을 도시의 전제조건으로 보는 관점은 서양적 도시의 개념.

농경혁명 : 기원전 10000년 무렵 농경시작.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시기인 대략 13000년 무렵부터 인간은 정착생활을 시작하고 곧이어 농사를 짓게 되었다.
약 5천년이 지나자 인간이 모여 사는 곳은 도시라 부를 만큼 커지고 정체가 분명해졌다.
다시 5천년 뒤에는 그림에서 단절된 추상적인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보면 참된 의미의 역사시대는 인간이 정착생활을 시작한 시기부터 시작한다.

인간은 길게는 1500만년전, 짧게는 500만년전에 지구상에 출현.
진화를 거쳐 인간을 인간이라 부를 수 있게 된 근거는 약 300만년전부터 시작된 직립.(호모 에렉투스)
-> 손이 자유로워짐 ->호모 하빌리스(도구를 만드는 인간) -> 언어의 발달 (언어교육 & 성대구조변화)
-> 역사적 인간 (문명적 인간)
분류 : 공부 2008. 12. 11.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