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울산 여름
6월에 옷가지만 챙겨서 내려온 울산.
이사하기 전 뚜기네에서 한달간 신세를 졌다.
한여름에 나때문에 옷 챙겨입고 있어야 했던 뚜기아빠,
바쁜 일상에 객식구 있어 더욱 힘들고 정신없었을 뚜기엄마,
훌쩍 커버려 이제 어떻게 대화해야할지 고민스러운 꼴뚜기,
얌체같은 귀염둥이 콩순이.
모두모두 너무 사랑해요. 고마워요.
참 오랜만에 본 울산바다. 이 날은 물안개가 멋있었던 날.
정신은 온통 친구와의 통화에...
꼴뚜기가 이렇게 컸다...
처음 가져본 시계에 마냥 신난 자랑쟁이 콩순.
귀여운 녀석...
분류 : 나니도리 2011. 1. 2. 14:34
제목 : 2010년 울산 여름